AI 도입에 실패하는 조직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신 AI 도구를 구매하고 전사 교육을 진행해도, 정작 직원들은 "나는 기술에 약해", "나이가 많아서 못 배워", “한 번 배웠으니 됐어” 등등의 태도로 AI를 멀리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AI 도입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허공으로 날아가고, AI 도구는 방치됩니다.
우리 조직의 AI 전환, 문제는 기술이 아닙니다. 조직 구성원의 마인드셋입니다.
심리학자 캐럴 드웩이 제시한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은 역량과 지능이 노력과 학습을 통해 개발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는 AI 시대에 특히 중요합니다.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아직 할 수 없지만 배울 수 있어"라는 태도가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이와 반대로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을 가진 조직은 AI를 위협으로 받아들입니다. 변화를 회피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결국 혁신의 기회를 놓치죠.
그렇다면 우리 조직에 어떻게 성장 마인드셋을 심을 수 있을까요? 즉, 우리 조직의 AI 도입 성공의 기반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팀스파르타에서 AI 전환을 위한 성장 마인드셋을 구축하는 실질적인 방법 4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AI 프리 타임: 실험할 수 있는 시간을 공식화하세요

- 주 1~2시간 AI 탐색 시간 배정
- 업무 성과 압박 없는 자유로운 실험 장려
- 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환경 조성
‘AI를 배워야 한다는 건 알지만, 업무하기도 바쁜데 언제 배우냐’는 게 많은 직원들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기르려면 학습과 실험을 위한 시간을 공식적으로 확보해주는 게 우선입니다.
구글의 20%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해 보세요. 구글은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의 20%를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Gmail, Google News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여기서 탄생했죠.
이와 비슷하게 직원들이 주 1~2시간 동안은 자유롭게 AI 도구를 탐색하는 "AI 프리 타임"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직원들이 궁금한 AI 툴을 실험하고, 업무와 관련된 AI 활용법을 시도하며, 동료와 함께 AI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성과 압박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결과물을 만들지 못해도,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그저 배우는 것 자체가 목표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강제가 아닌 호기심으로 AI를 탐색하면서 자발적으로 필요한 AI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AI 질문 포럼: 모르는 게 당연한 문화를 만드세요

- 사내 협업 툴에 AI 질문 포럼/채널 개설
- 익명 질문 허용으로 심리적 장벽 제거
- 경영진이 적극적인 질문 및 학습 태도 전파
"이런 걸 물어봐도 되나? 다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거 아닐까?"와 같은 두려움이 AI 학습을 막습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기르려면 질문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문화가 필요합니다.
사내에서 사용하는 전용 메신저나 인트라넷, 또는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협업 툴에 AI 질문 전용 공간을 개설합니다. 이곳에서는 "고객 이메일 답변을 위한 AI 프롬프트 공유해주세요”, "ChatGPT랑 Claude 중 뭐가 더 좋아요?",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퀄리티를 높이나요?” 등등 AI와 관련한 어떤 질문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학습 장벽을 제거하고, 한 사람의 질문을 여러 사람이 해결하는 문화를 만듭니다. 자주 나온 질문들을 모아 별도의 FAQ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이처럼 AI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학습과 자유로운 질문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리더가 먼저 모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타운홀 미팅 등에서 리더가 먼저 AI 도구 사용 후기를 나누거나 추천을 하거나, 툴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리더가 먼저 배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배우는 것은 약점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메시지가 조직 전체 퍼지고 질문을 통한 배움의 문화도 자리잡기 쉬워집니다.
3️⃣ 내부 성공 사례 전파: 동료의 성공이라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세요

- 실제 업무 효율 향상 사례 수집
- 타운홀 미팅, 뉴스레터로 전파
- 성공한 직원을 "AI 챔피언"으로 지정
AI 도입 및 활용과 관련한 외부 성공 사례도 좋지만, 가장 강력한 것은 바로 옆 동료의 성공입니다. 같은 조직, 같은 업무 환경에서 AI로 성과를 낸 사람을 보면, "나도 해볼까?"라는 동기가 즉각적으로 발생합니다. 외부 사례는 막연하지만, 동료의 사례는 바로 따라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AI로 업무 효율을 개선한 직원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뉴스레터, 타운홀 미팅, 사내 게시판 등 조직 전체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보세요. “동료가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물론 우리 회사도 AI를 잘 쓰고 있다는 집단적 자긍심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HRD팀이 정기적으로 부서를 돌며 AI로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실무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케이스를 발굴하거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이를 구체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성공이 성공을 낳는 연쇄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4️⃣ AI 트렌드 브리핑: 외부 사례로 영감을 주세요

- 월 1회 AI 트렌드 세션 개최
- 타 산업 성공 사례 벤치마킹
- 짧고 명확한 인사이트 전달 (30분 이내)
월 1회 "AI 트렌드 브리핑"과 같은 정기적인 학습 세션을 열어 보세요. 3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최신 AI 도구와 기능 소개, 다른 기업·산업의 AI 활용 사례, 우리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AI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1시간가량의 긴 세미나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바쁜 직원들의 참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짧고 임팩트 있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달 다른 팀이나 부서가 돌아가며 자기 영역의 AI 트렌드를 공유하면 부서 간 학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5분가량의 실습을 함께하거나 Q&A 시간을 넉넉하게 갖는 것도 좋습니다. 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세션을 녹화하여 공유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매달 새로운 AI 지식을 학습하는 루틴을 형성할 수 있고, 내부 혁신의 씨앗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이 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벤치마킹 효과도 노려볼 수 있죠.
성장 마인드셋, 교육과 함께할 때 완성됩니다

AI 도입을 이끄는 성장 마인드셋에 체계적인 AI 교육이 더해질 때, 조직에서는 진짜 AI 전환이 시작됩니다.
아무리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간을 주고, 사례를 공유해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면 직원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제대로 된 교육이 뒷받침되면,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직원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스파르타 AI 기업교육은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성장 마인드셋을 함께 설계합니다. 팀스파르타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스파르타 AI 기업교육, 이렇게 다릅니다
- 산업·직무·직급·수준에 맞춘 맞춤형 AI 교육 커리큘럼 설계
-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학습
- 4단계 검증 및 지속적인 자체 강사 풀 관리로 고품질 강의 보장
- 강사와 보조 강사(기술 튜터)의 수강생 밀착 관리
- HRD 담당자와 함께 AI 교육의 A to Z를 함께하는 스파르타 PM의 전문 컨설팅
성장 마인드셋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HRD팀과 팀스파르타의 체계적인 AI 교육이 만나면, 우리 조직은 AI 시대의 선두로 금방 나아갈 수 있습니다.
AI 시대, 우리 조직의 경쟁력을 지키고 싶다면 팀스파르타와 함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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